GS네오텍, 클라우드 보안 통합 플랫폼 '시큐리티 렌즈' 출시

GS네오텍, 클라우드 보안 통합 플랫폼 '시큐리티 렌즈' 출시

김평화 기자
2026.07.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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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렌즈' 시스템 화면/자료제공=GS네오텍
GS네오텍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렌즈' 시스템 화면/자료제공=GS네오텍

GS네오텍이 국내 기업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보안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전환과 AI 확산으로 기업 보안 환경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국내 규제 대응과 보안 운영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GS네오텍은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통합 플랫폼 '시큐리티 렌즈(Security Lens)'를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업 IT 환경은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이 맞물리며 빠르게 복잡해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일이 보안 담당자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신규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 주기도 수일, 수시간 단위로 짧아지면서 위협을 인지하고 대응해야 하는 시간도 줄어드는 추세다.

기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은 글로벌 솔루션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다만 외산 솔루션은 국내 규제 환경을 세밀하게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보안 담당자들은 여러 관리 콘솔을 오가며 점검하고, 글로벌 기준으로 나온 결과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이나 정보보호 공시 등 국내 기준에 맞게 다시 해석해야 했다.

GS네오텍은 시큐리티 렌즈를 기획 단계부터 국내 기업의 실제 보안 업무 환경에 맞춰 설계했다. ISMS-P 인증, 정보보호 공시 등 주요 보안 법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성했다. 플랫폼 내 언어와 영문 보안 용어도 한국어 기반으로 전환해 담당자가 외산 솔루션 결과값을 국내 실정에 맞게 다시 해석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시큐리티 렌즈는 클라우드 자산, 운영체제, 코드 진단 결과 등을 단일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여러 관리 콘솔을 오가지 않고 전사 자산의 위협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규제 대응과 감사 증빙에 필요한 자료 작성 시간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격 경로 분석 기능도 담았다. 시큐리티 렌즈는 온톨로지 기반 자산 연결 관계 분석 기술을 적용해 인터넷에 노출된 자산부터 내부 핵심 데이터로 이어지는 잠재 공격 경로를 시각화한다. 단순히 취약점 목록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격자가 침투할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해 위험도가 높은 부분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네오봇(neoBot)'도 탑재했다. 보안 담당자는 복잡한 데이터를 일상 언어로 조회하고, 위협 조치 우선순위를 추천받을 수 있다. AI가 방대한 위협 정보 속에서 오탐을 걸러내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안 인력이 부족한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보안은 이제 하나의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시대"라며 "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이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큐리티 렌즈의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주니어 담당자도 시니어 전문가 수준의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국내 기업들이 겪던 컴플라이언스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핵심 방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한 보안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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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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