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 선임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 선임

구자윤 기자
2026.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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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세웅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AI(인공지능)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김세웅 전 카카오(29,450원 ▲150 +0.51%) AI 시너지 성과리더(부사장)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오는 2일부터 근무하며 공공분야 AI 서비스 개발을 총괄한다.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조직이다. 기존 외주 중심의 공공 정보화 사업과 달리 민간 개발자와 공공부문 AI 전문가가 직접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고 개발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진단은 1단 1관 4팀 체제로 구성되며 전체 인원은 61명이다. 이 가운데 민간 개발자가 26명으로 전체의 약 43%를 차지한다. 행정안전부가 양성·인증하는 공공부문 AI 전문가인 'AI챔피언' 16명과 부처 인력 13명, 유관기관 전문가 6명도 참여한다.

김 단장은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경영했으며 이후 카카오에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맡았다. 과기정통부는 9월 단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뒤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김 단장을 최종 선발했다. 임기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김 단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혁신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실제로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민간의 속도와 혁신성, 공공의 책임성을 결합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다음 달 초부터 민간 개발자 추가 채용에도 나설 예정이다. 채용 분야와 인원, 지원 자격 등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나라일터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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