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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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보안은 생존 문제"…삼성SDS의 경고장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올해 사이버 보안 5대 위협으로 △AI 기반 보안 위협 △랜섬웨어 △클라우드 보안 위협 △피싱 및 계정 탈취 △데이터 보안 위협을 꼽았다.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2026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국내 IT·보안 실무자, 관리자, 경영진 667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도출했다. 각 위협별 대응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삼성SDS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이 새로운 공격 표면을 만든다고 진단했다. 과도한 권한 위임이나 남용이 데이터 유출, 무단 작업, 시스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응책으로는 △AI 최소 권한 부여 △민감 명령 수행 시 사용자 승인 절차 △AI 가드레일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행위 차단을 제시했다. 최근 랜섬웨어는 △데이터 암호화 △탈취 데이터 공개 협박 △DDoS 공격 △고객·파트너 압박 등 4중 갈취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다. 삼성SDS는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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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5% 상한, 혁신 막는다"…디지털자산 거래소 '지분규제' 우려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학계와 법조계가 공개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에 대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들은 "거래소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소유 구조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은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했다. 발제에 나선 김윤경 인천대 교수는 "가상자산 거래소 규율 목적은 책임성과 감독 강화"라며 "소유구조 획일화가 정답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 대주주 지분 상한을 강제하는 제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상장 거래소 코인베이스 사례를 언급하며, 창업자가 차등의결권을 통해 경영권을 유지한 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 산업에서 지분 분산은 전제가 아니라 결과"라며 "일률적 규제는 투자와 장기 전략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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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도전하라"… 한계도전 프로젝트 2기 PM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회적 난제에 도전하는 대표 연구사업인 '한계도전 R&D(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이끌 책임PM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이끌 책임 PM 직위를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책임PM은 과제 발굴·기획부터 임무 달성까지 R&D 전 과정을 자율 경영할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 소재, 기후·에너지 응용 및 융합 △기타 과학기술 분야 등 초 5개 분야다. 각 분야별 1명 내외로 총 5명을 선발한다.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필요한 범위에서만 선임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계도전 R&D 책임PM의 주요 내용을 연구 현장에 설명하는 설명회를 이날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2024년도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간의 기억을 데이터화해 이동하고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나선 이상완 KAIST(카이스트) 교수 연구팀(책임PM 박은성 디씨메디컬 대표)은 인간 전두엽이 상황에 따라 학습 전략을 스스로 선택하는 '메타학습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최초로 입증해 지난해 11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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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컴프야V 페스타' 개최…개막 앞두고 유저 축제
컴투스가 KBO 리그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6' 유저를 위한 오프라인 축제 '컴투스프로야구V 페스타'를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X성수 페스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게임 속 재미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유저 축제다. 체험존과 실시간 대회, 현장 이벤트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총 5개 체험존이 마련된다. 최고 구속을 겨루는 '스피드킹', 제구력 테스트, 그라운드 스텝퍼, 홈런 레이스, 포토 키오스크 등이다. '홈런 레이스'는 현장 예선을 거쳐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초청 유저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컴프야V26' 실시간 매치 대회 4강과 결승전도 열린다. 이번 오프라인 결선은 선발 투수 예고제로 운영된다. 이에 맞춘 전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설은 이대형 해설위원이 맡고, 진행은 정인호 MC가 담당한다. 실제 프로야구 중계 못지않은 현장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64명이 단판 토너먼트로 겨루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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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화문 'BTS 컴백 라이브' 생중계…"현장 분위기 그대로"
넷플릭스가 다음달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컴백 무대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로 송출하는 첫 한국 라이브 이벤트다. 유료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연출은 에미상, 그래미, 오스카,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을 맡아온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맡는다. 단순 공연 중계가 아니다. 무대 위 동선과 감정선을 따라가는 시네마틱 촬영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특정 장소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가 같은 시간과 경험, 감정을 공유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오는 27일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공개한다. 바오 응우옌 감독과 제작사 디스 머신이 참여했다.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BTS의 준비 과정과 고민을 담았다. 넷플릭스는 K팝 라이브와 다큐를 결합해 글로벌 팬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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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용 데이터 구매비용도 '세액공제'
AI 학습용 데이터 구매비용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학습용 데이터 구매비용이 R&D(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은 2월 중 공포·시행된다. 2026년 1월1일 이후 발생하는 연구개발비부터 적용한다. 정부는 지난해 3월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R&D 세액공제 대상에 클라우드 이용료를 포함하는 등 AI 관련 세액공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9월 네이버, KT, 카카오 등 IT 업계를 중심으로 AI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R&D 세액공제 대상에 AI 학습용 데이터 구매비용을 포함했다는 설명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클라우드에 이은 세액공제 적용 확대를 통해 AI 기업 혁신과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지원하겠다"며 "민간 데이터 거래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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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지난해 매출 53% 성장…흑자전환
소프트캠프가 2025 사업연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3. 4% 성장이다.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36억원으로 큰 폭 증가했다. 소프트캠프는 이같은 내용을 24일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전환 가속과 기업 간 시스템 연동 확대에 따른 보안 투자 증가를 실적 개선 배경으로 제시했다. 협력사 및 파트너사와의 데이터 교환이 일상화되고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보안의 무게 중심이 네트워크 차단에서 데이터 보호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프트캠프는 핵심 정보를 직접 보호하는 데이터 중심 보안 기술과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을 함께 고도화해 왔다. 문서 등 주요 정보가 내부망을 벗어나 외부 협업 환경이나 클라우드로 확장되더라도 접근 권한과 사용 이력이 유지되도록 지원한다. 보안 접속 관리 기술과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기술도 결합했다. 외부 웹 및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와 피싱 위협을 차단하는 구조다. 접속 단계에서 위협을 걸러내고, 최종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는 이중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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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 커피 3잔 마셔도 숙면하는 부장님 비결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commark4@naver.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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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한국-브라질 차세대 방송협력' 추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브라질과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4일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하고 미국 방송표준기구(ATSC)와 공동 제안한 기술이 '브라질 TV 3. 0' 전송 표준으로 채택됐다. 이에 한국의 초고화질(UHD)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이 추진 중인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프로젝트 '브라질 TV 3. 0'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양국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확산 등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정립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술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방안 등 구체적 내용을 협의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공동 대응해 양국 방송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세계 미디어 시장 혁신을 이끄는 중심 국가인 브라질과의 이번 만남은 양국의 혁신적 역량과 미래 비전이 결합해 남미 지역 번영을 함께 이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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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월드투어' 4K로 본다…쿠팡플레이 단독 공개
쿠팡플레이가 오는 3월26일 오후 8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앵콜' 공연을 4K 초고화질로 세계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이번 공연은 세계 17개 도시에서 82만명의 관객을 열광시킨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4K 초고화질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빅뱅 멤버인 태양, 대성과의 깜짝 합동 무대도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5-26 트레저 투어 [PULSE ON] 스페셜 인 교세라 돔 오사카' 스트리밍을 비롯해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with 쿠팡플레이',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실시간 선보였다. 앞으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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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서울대, AI로 신소재 찾는다…서울·창원 공동연구센터 개소
한국재료연구원이 서울대와 AI 기술을 접목한 소재·공정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재료연은 지난 23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서울대와 '재료연-서울대 소재 AI 연구센터'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2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소재 AI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재료연과 서울대는 연구센터를 서울대와 재료연에 각각 설치해 금속과 재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소재·공정 설계 AI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소재 개발 과정이 요구하던 반복적인 실험과 연구 부담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대의 연구 역량과 재료연의 실증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대형 공동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연구원 간 상호 방문 연구도 추진한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AI 기반 연구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재 AI 연구센터는 대한민국 소재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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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체제' 전면 전환 라온시큐어, 에이전틱AI 보안 자동화 연내 출시
라온시큐어가 AI 중심 사업 체제로 전면 전환한다. 에이전틱AI 시대에 맞춘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라온시큐어는 AI연구소를 AI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연내 출시하는 내용을 담은 'AI 중심 경영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AI 확산으로 보안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사람이 직접 통제하던 체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통제 가능한 자율성'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회사는 이에 대응해 연구와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AI사업본부는 개발·사업 인력 80여명으로 출범한다. AI사업본부 첫 과업은 '자율 보안 운영 체계' 구축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이 핵심이다. AI가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기업 보안 정책에 따라 계정 생성, 권한 관리, 위협 탐지, 대응 조치, 분석·보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한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오류와 누락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