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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영국서 650억 규모 초고압 전력망 사업 수주
대한전선이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의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주 규모는 약 65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에 132kV급 송전선로를 신규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스코틀랜드 지역 내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상 악화나 돌발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송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럽은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송배전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규 송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만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영국 수도 런던의 전력망 현대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런던파워터널 2단계'를 비롯한 주요 전력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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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에서 차세대 ESS '그리드온 Gen2' 첫 공개
SK온은 미국청정전력협회(ACP) 주관 '클린파워 2026'에 스폰서사로 참여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클린파워 2026'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전시회다. 행사에는 약 50개 기업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및 미국 현지 주요 민간발전사업자와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사, 유틸리티 기업,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통합(SI) 기업, ESS 설루션 기업, 재무적 투자자 등이 함께했다. SK온은 ESS 사업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현지 고객사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장 전면 대형 스크린에는 사업 연혁과 글로벌 사업 현황, 기술 경쟁력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SK온이 미국 생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2022년부터 현지 단독 공장을 가동했고, 현재 약 10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고객사들은 이같은 미국 현지 공급망을 통해 2030년까지 최대 40%의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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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56억원 규모 'AI 기반 해상 긴급상황 대응체계 사업' 참여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해양경찰청(연구관리전문기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인공지능) 기반 해상 긴급상황 접수 및 대응체계 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56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수행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기관을 맡고 셀바스AI를 비롯해 위니텍, 지씨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해상 조난신호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신고 접수 및 처리 시간을 단축해 해양경찰의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현재 해상 조난 신고는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잡음 및 전파 간섭에 따른 음성 인식 오류와 상황 판단 지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전화·무전·디지털 신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 분석하고 음성 및 신호 데이터를 AI로 처리해 조난 여부와 사고 심각도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자동화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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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 ASCO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임상 및 맞춤형 바이오마커 역량 선보여
SCL헬스케어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 참가해 글로벌 임상 및 바이오마커 분석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ASCO는 유럽종양학회(ESM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올해는 '중개연구의 과학과 실천: 전 세계 암 환자의 치료 성과 향상 (The Science and Practice of Translation: Improving Cancer Outcomes Worldwide)'을 주제로 전 세계 4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항암 연구 및 환자 치료 성과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SCL헬스케어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주관하는 한국 사절단으로 5년 연속 지정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SCL헬스케어의 센트럴랩(Central Laboratory, 이하 C-LAB)과 동반바이오마커(CB)센터가 공동으로 부스를 꾸려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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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폴란드 軍에 '270억원 규모' 불도저 공급 계약
HD건설기계는 최근 폴란드 제3지역군수기지의 궤도식 불도저 조달 사업에서 최종 공급 업체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급되는 제품은 15톤급 디벨론(DEVELON) 불도저 50대(약 270억원 규모)다. 옵션에 따라 향후 공급 물량이 확대될 수 있다. HD건설기계가 유럽 국가 군 조달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를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시장에 불도저 제품을 출시하고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라는 의미도 있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K방산'의 강점인 신속한 납기 역량과 전사 차원의 기술 대응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폴란드 측은 오는 11월까지 제품을 전량 공급해야 하는 촉박한 납기 일정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HD건설기계는 또 이번 수주를 위해 양산 장비를 기반으로 △차체 높이 조절 △주행속도 상향 △군용 도장 등 고객 맞춤형 요구사항에 철저히 대응했다. 임정우 HD건설기계 유럽권역장은 "이번 계약은 까다로운 군 조달 조건을 충족하며 유럽 현지에서 제품의 성능과 품질, 공급 능력까지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 환경과 특수 목적 수요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건설 장비뿐 아니라 공공, 군납, 인프라 복구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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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마음AI, IMTWS 2026서 기뢰탐지 AI Mine-JEPA 발표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마음AI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기뢰전기술심포지엄(IMTW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기반 기뢰 탐지 기술인 'Mine-JEPA(Mine Joint Embedding Predictive Architectur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IMTWS는 미국 해군을 비롯해 NATO 회원국 해군, 국방 연구기관, 방산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뢰전 전문 국제 심포지엄이다. 주로 최신 기뢰 탐지·식별 기술과 무인체계 기반 기뢰대항전 기술이 논의된다. 이번 발표에서 김문환 CTO(부사장)는 'AI-Based Sonar Image Classification for Underwater Mine Detection: A Self-Supervised Learning Approach Under Data-Scarce Conditions'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김 CTO는 "실제 기뢰전 환경에서는 충분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Mine-JEPA는 대량의 비라벨 소나 데이터를 활용해 인간 분석관이 경험을 축적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학습한 뒤 적은 양의 기뢰 데이터만으로도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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