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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 번 나올 연구"…세계가 주목한 '꿈의 자성체', 韓 교수가 주도
#전기차에는 300개 이상의 영구 자석이 사용된다. 전기차 모터 뿐만 아니라 친환경 발전, 로봇 등 미래 산업에도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만약 일상에 필수품인 이 자석을 10억분의 1미터 수준으로 얇게 만들 수 있다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박제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이 같은 질문에서 2010년 연구를 시작했다. 그후 16년, 1nm(나노미터) 두께의 세상에서 가장 얇은 원자 한 층으로 된 자석 '2차원 자성 반데르발스(van der Waals)'에 대한 연구가 물리학계 최고 권위지인 '리뷰스 오브 모던 피직스(Reviews of Modern Physics, 이하 'RMP')에 22일(한국시간) 자정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리더연구) 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된 이번 연구는 박제근 교수가 교신저자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완성됐다. RMP는 해당 분야를 수 십년간 이끈 극소수의 연구자들에게만 초청 집필 기회가 주어질 정도로 게재가 매우 어려운 학술지다. 한국인이 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린 경우는 1929년 창간 이후 한자리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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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아버지'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 별세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사진)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8분 별세했다. 향년 101세. 서정귀(1917∼1974) 씨가 창업한 동서식품은 1974년 김재명 사장과 조필제 부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1976년 12월에 세계 최초 커피·프림 일체형 상품인 '커피믹스'가 출시됐다. 당시 고인은 신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이었다. 고인 1925년 경남 함안군에서 태어나 1950년 서울대 항공조선과를 1회로 졸업했다. 당시 국내 유일 조선사였던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국내 최초 철강선 '한양호'를 건조했다. 고인은 1974년 동서식품에 입사한 뒤 기술 개발 부문을 담당해 국립공업표준시험소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성 크리머 '프리마'의 대량 생산 공장을 인천 부평에 준공했다. 이어 1976년에는 커피, 크리머, 설탕 등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커피믹스의 개발을 이끌었다. 고인은 1978년 냉동건조공법으로 커피 향을 보존하는 '맥심' 커피 개발에 착수한 뒤 1980년 사장이 되고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프리마의 동남의 수출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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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계 최대 VC경진대회 탑6 쾌거…국내 최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 팀이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열린 '2026 VCIC(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 글로벌 파이널'에서 국내 최초로 상위 6개(탑 6) 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캐피탈 선진화사업'으로 추진한 '예비청년 벤처투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팀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려대학교 팀은 김경민, 고유경, 김명규, 김병구, 신성준 등 고려대 일반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카이스트 대전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한국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우승팀으로 선발돼 미국 VCIC 참가 자격을 얻었다.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VCI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분석을 시작으로 질의응답, 투자심사, 조건 협상, 모의투자 결정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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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자동화 AI 솔루션 '아크포인트', 초창패 최우수 기업 선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리서치 자동화 솔루션 '애널리스트 엑스'를 개발하는 아크포인트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초창패)'의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창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매년 수천 개 팀이 지원하며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아크포인트의 애널리스트 엑스는 챗GPT와 같은 AI 기술을 산업 분석과 리서치에 특화시킨 도구다.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자료 수집 △핵심 추출 △구조화 △문서 작성의 흐름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크포인트 관계자는 "단순히 자료를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출처에서 흩어진 데이터를 맥락에 맞게 재구성하고, 기업의 전략 의사결정에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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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반려동물 건강 체크'…십일리터, hy에 AI 솔루션 공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AI(인공지능)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 운영사 십일리터가 유통 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의 신규 반려동물 플랫폼 '큐토펫'에 AI 건강 분석 솔루션 2종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십일리터는 '큐토펫'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폰 사진 한 장만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슬개골 탈구 AI 분석 △비만도(BCS) AI 분석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십일리터의 AI 분석 솔루션은 수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보호자가 적시에 동물병원에 내원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hy가 새롭게 선보이는 '큐토펫'은 프리미엄 사료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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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000시대 열자"…전문가들이 낸 '코스닥 활성화' 방안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나스닥이 2만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코스닥은 30년째 1000포인트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 코스피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약 7배에 달한다. "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개최된 '제3회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에서 "코스닥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경유 시장이 아니라 혁신기업이 성장과 회수를 완결 짓는 독립적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닥 3000시대, 혁신기업 성장시장 재설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공동 주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정민 사무총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승강형 세그먼트' 도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는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구분해 부실기업 퇴출 및 시장 역동성을 제고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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