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관해 "장기적 관점의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여전히 전망이 밝진 않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파 3사·JTBC 사장 등과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JTBC가 보유한 2032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 조건으로 공동 중계하는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적 시청권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는 공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단순히 '이 중계로 발생하는 손해'라는 경제적 이유만 가지고 논의하기보다는 모든 당사자가 공적 책임과 연대적 가치라는 토대 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상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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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내 방만 안 터져" 공유기 또 들였는데…주파수 규제 풀린다
앞으로 와이파이 실내 출력이 상향되고, 블루투스를 통한 위치 찾기 등이 편리해진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파수 규제를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별도의 허가·인가 등 없이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기준 등을 규정한 2개 고시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제도 개선 사항은 △6㎓ 일부 대역(5925~6425㎒) 와이파이 실내 출력 상향 △무선 이어폰 위치 찾기 등에 활용되는 블루투스 신기술 관련 제도 마련 △시각 장애인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파 규제 완화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강화 등에 TV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 활용 허용 4가지다. 먼저 와이파이 실내 커버리지 향상은 6㎓ 일부 대역의 와이파이 실내 출력을 0. 5W에서 1W로 상향하는 것이다. 출력 상향 시 통신 커버리지가 향상되고, 통신 품질이 향상돼 대용량·초저지연 통신이 수월해진다. AI 서비스와 확장현실(XR) 콘텐츠가 더 원활하게 제공되고, 스마트공장, 업무공간 등에서도 안정적인 무선통신 환경이 구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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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기정통부도 적극 논의하겠다"
"AI 성공을 위해서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중요합니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적극적으로 나서 논의하겠습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이터 거버넌스란 데이터를 어떤 기준과 절차로 관리할지 정하는 규칙, 체계 등을 말한다. 배 부총리는 "인공지능 개발의 70% 이상이 데이터 문제일 만큼 데이터는 중요한 요소"라며 "그간 생성형 AI는 비전문가가 데이터 작업을 해 만들었는데 향후 제조 AX(AI 전환), 피지컬 AI 개발 등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데이터를 만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가데이터처장이 데이터 거버넌스의 최고 책임자로 지정됐지만 국가데이터처에서만 데이터 거버넌스를 정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AI 활용은 과기정통부나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하는 의제가 있는 만큼 긴밀히 논의해 법제화와 체계 구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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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혁신기업 지원사업 한 곳에"…스타트업 500명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AI·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관계자 500명 이상이 참석해 정부와 민간의 지원 프로그램을 살폈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흩어져 있던 정부와 민간의 AI·디지털 분야 혁신기업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285개 참여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까지 투자유치액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일자리수와 특허출원건수도 각각 3. 1%, 4. 7% 늘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스케일업 △해외 진출 △디지털 자원 등 31개 사업에서 1441억원 규모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히 AI 기업이 수요기관과 기술을 개발·실증하는 'AX혁신기업창의기술개발' 사업, 중소·중견기업의 ICT 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ICT전략융합 R&D 바우처 지원'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간기관 참여도 확대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구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신용보증기금, 신한금융그룹, 롯데벤처스 등 기존 참여사에 더해 엔비디아, 아산나눔재단, 하나은행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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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네트워크에 AI 심었더니…고객 통화품질 불만 70%↓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자율화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본격화한다. 자율화란 AI가 상황을 분석·판단해 조치를 수행하는 단계다. 10일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상용망 적용 사례와 주요 성과,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장애 대응·트래픽 관리·무선망 최적화·국사 관리 등 네트워크 운영 전 과정을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발한 플랫폼 'AION'(Artificial Intelligence Orchestration Nexus·에이아이온) 적용 결과, 모바일 고객 품질 불만 접수 건수는 70%, 홈 고객 품질 불만 접수 건수는 56% 감소했다. 통화나 IPTV 시청 중 고객 불편이 크게 줄었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를 네트워크 장애 처리, 서비스 품질 탐지에 적용해 미세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관리한다. 고객이 불편을 체감하기 전 선제 대응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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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설 명절 앞두고 판매대금 450억 조기 지급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에 판매대금 약 45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진흥원은 기존 지급 예정일보다 3일 빠른 오는 12일, 2000여개 공급업체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설 연휴 이후 지급 예정이던 약 350억원 규모의 대금도 하루씩 앞당겨 각각 오는 24일, 3월4일에 지급한다. 우체국쇼핑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약 50여 개 공공기관·지자체와 협업해 다양한 특산물과 농수축산물을 설 선물용으로 선보인다. 할인쿠폰 및 무상 홍보로 공급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자금 조기 집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시기별 운영 여건을 고려해 공급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공쇼핑몰로서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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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 만들면 순금이 선물"…SKB, '취향이 뭐니' 설맞이 프로모션
SK브로드밴드가 고객 간 작품 추천 활동을 혜택으로 돌려주는 '취향이 머니' 서비스 참여자에게 순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를 맞아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QR코드를 통해 7편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2지신 순금 코인 세트'를 증정하는 '금보다 값진 당신의 취향, B tv+ 취향이 머니'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월간 조회수 상위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B캐시도 추가로 지급한다. '취향이 머니'는 IPTV (인터넷TV)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고객 참여형 큐레이션 서비스다. B tv의 VOD(주문형비디오) 통합 월정액 서비스인 'B tv+'에서 좋아하는 영화나 프로그램을 골라 나만의 플레이리스트(추천 목록)를 만들고 이를 다른 고객들이 시청하면 원작자에게 B캐시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플레이리스트 인기가 높을수록 더 많은 B캐시를 받을 수 있는 선순환 리워드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약 300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누적 캐시는 1500만에 달하고 최고 275만 캐시를 적립한 고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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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P의 거짓" 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이익 600억원…전년比 82%↑
네오위즈가 지난해 매출 4327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8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네오위즈가 PC·콘솔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 결과다. 'P의 거짓'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PC·콘솔 신작이 흥행하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또한 '브라운더스트2' 등 모바일 IP(지식재산)가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수익 다각화를 실현했다. 특히 DLC 'P의 거짓: 서곡'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뉴욕 게임 어워드 등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최고의 확장팩' 부문을 석권하며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역시 '블루아카이브' 등 컬래버 DLC(다운로드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63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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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본부장에 김계영 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 선임
티맥스소프트가 공공 부문 AI 전환(AX) 사업 확대를 위해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신임 공공사업본부장(전무)에 김계영 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 AI 플랫폼과 클라우드 전환 수요 확대에 대응해 사업 보폭을 넓히기 위한 인사다. 김 전무는 LG CNS(LG씨엔에스), LIG시스템, 오라클, 카카오그룹 등을 거친 30년 경력의 IT 전문가다. 시스템통합(SI) 사업은 물론 클라우드와 AI 기반 SaaS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LG CNS와 LIG시스템 재직 시절에는 대형 공공 차세대 사업을 수주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이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에서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맡아 AI·클라우드 기반 SaaS와 대형언어모델(LLM) 사업을 추진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김 전무의 공공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공 정보화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AI 전환 정책과 국가전산망 안정성 강화 기조에 따라 클라우드 전환과 시스템 통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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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성남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 기부…3년간 전국 200대 보급
NHN이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을 기부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디지털 돌봄 활동의 일환이다. 향후 3년간 전국에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NHN은 성남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AI 바둑로봇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회사는 2027년까지 전국 지자체와 복지시설에 총 200대의 바둑로봇을 순차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NHN은 지난해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경기 포천시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AI 바둑로봇 총 19대를 전달했다. 이번에는 분당·수정·중원·판교·황송 등 성남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설치됐다. AI 바둑로봇은 이용자 수준에 맞춰 대국을 진행하는 기기다. 모니터와 로봇 팔을 통해 실제 바둑판 위에서 돌을 두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반복적인 두뇌 활동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해 인지 기능 개선과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디지털 기반 여가와 인지 활동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복지관은 예산 제약으로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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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새로운 창작 기회 모색" CJ ENM,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CJ ENM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CJ ENM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13개 콘텐츠 제작기업·5개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I 콘텐츠 얼라이언스는 △차별적 AI 콘텐츠 제작 확대 △특화 기술 연구·개발(R&D) △전문 인재 양성 △국내외 유통 플랫폼 확대 △정책 기반 조성 등 5대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중 산·학 수시 협의체를 꾸려 AI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하반기 중 이 프로그램을 교육기관에 개설할 계획이다.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하반기 본격화를 목표로 워크숍 등 정례 회의체를 통해 참여사를 찾는다. 참여사로는 스튜디오프리윌루전 등 국내외 AI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보인 신생기업, 비전스튜디오 등 오랜 기간 산업을 주도해온 콘텐츠 제작사, 고려대학교·서울예술대학교 등 AI 콘텐츠 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대학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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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마다 배민이 인사"…김포·제주공항 시보 광고 캠페인
배달의민족이 설 연휴와 봄 방학 시즌을 맞아 공항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행객의 이동 동선에 맞춰 시간 안내와 메시지를 결합한 시보 광고를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2일까지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이다. 공항을 찾는 여행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국내선과 국제선, 도착장 등 주요 동선에 맞춰 맞춤형 메시지로 노출된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 설치된 180여 개 LED 기둥과 대형 미디어월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에는 가로 27m 규모 초대형 미디어월이 활용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시보 광고다. 공항 광고 시스템에 시계 API를 연동해 매시 정각마다 광고가 송출된다. 정각 광고를 포함해 하루 150회 이상 반복 노출된다. 국내 공항에서 시보 광고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석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은 "시간 확인이 중요한 공항에서 '시간 안내까지 배달'하는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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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가톨릭중앙의료원 2만 명에 '네이버웍스' 공급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최대 규모 의료 네트워크인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협업툴을 공급하며 의료 분야 SaaS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 AI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또 다른 빅5 병원인 서울성모병원까지 도입되면서 의료계 협업툴 전환 흐름이 빨라질 전망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8개 부속병원과 약 6000여 병상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의료 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22개 기관, 약 2만 명 임직원이 하나의 협업 환경으로 연결된다. 메일과 메신저 등 업무 시스템도 클라우드 기반 SaaS로 전면 전환된다. 그동안 의료기관은 개인정보 보호와 기존 시스템 연동 문제로 SaaS 도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보안 체계와 서비스 안정성을 주요 도입 요인으로 꼽았다.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의료 현장 특성을 반영한 기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