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2,875원 ▼220 -7.11%)은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블리스팩 지분 100%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개발한 △HA(히알루론산) 필름 △HA 마스크팩을 비롯해 이미 시장에서 생산 역량을 인정받은 블리스팩의 △HA 볼(Ball)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세럼 등 제품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티앤알바이오팹의 기능성 화장품 제품 개발에 다수의 글로벌 뷰티 전문가가 참여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특히 미국의 셀럽(유명인)이자 뷰티 사업가인 닥터 엘리 변(Ellie Byun)과 협업해 그의 뷰티 브랜드 '닥터엘리'(dr.ellie)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외 다수의 해외 유명 뷰티 사업가가 티앤알바이오팹의 기능성 화장품 사업에 동참해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과 공급, 판매를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독자적 재생의료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한 조직재생 촉진 고기능성 화장품 제품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메디컬코스메틱(의료용 화장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경쟁력을 더 끌어올리겠단 목표다.
정승교 티앤알바이오팹 전략기획부문장(전무)은 "블리스팩은 이달에만 월간 최대인 16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에 K뷰티 관련 현재 진행 중인 공급 규모와 연고형 창상피복제, 고기능성 폼·밴드류, ADM(무세포 대체진피), 곧 인허가 획득이 예상되는 복합지혈제 등 재생의료 관련 제품 매출 상황 등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회사의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장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전환 등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