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에 동료잃은 소방관 '투바투' 연준 기부로 트라우마 벗어나

화마에 동료잃은 소방관 '투바투' 연준 기부로 트라우마 벗어나

박정렬 기자
2025.06.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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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 연준은 지난해 5월 화재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은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한림화상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소방관들의 입원비, 재활치료비, 간병비, 생계비 지원에 사용됐다. 그 결과 총 7명의 소방관이 급성기 화상치료를 받았고, 24명이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해 증상 완화와 일상 복귀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 연준은 지난해 5월 화재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은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한림화상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소방관들의 입원비, 재활치료비, 간병비, 생계비 지원에 사용됐다. 그 결과 총 7명의 소방관이 급성기 화상치료를 받았고, 24명이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해 증상 완화와 일상 복귀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세 자녀를 둔 40대 박모 소방관은 구조 활동 중 동료의 사망을 접하고 심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였지만, 병원에서도 분노 조절 문제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증상이 점차 호전됐다. 그는 "한림화상재단과 가수 연준의 후원 덕에 적절한 시기에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장기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 연준이 지난해 5월 기부한 금액으로 총 7명의 소방관이 급성기 화상치료를 받았고, 24명이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해 증상 완화와 일상 복귀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5월 화재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은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한림화상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소방관들의 입원비, 재활치료비, 간병비, 생계비 지원에 사용됐다.

허준 이사장은 "기부를 통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심리적 외상을 겪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방관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회복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2023년부터 소방관 트라우마 전문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방관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상환자 의료비와 재활치료 지원, 체계적 관리, 복지증진기금 마련, 연구사업 등을 통해 화상환자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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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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