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년 만에 전면 개정된 화장품 관련 법률 'MoCRA'…현지 진출 위한 필수 충족 과제
"규제 리스크 해소 및 안정적 공급망 기반 글로벌 입지 강화 박차"

지에프씨생명과학(10,800원 ▼200 -1.82%)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MoCRA'(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 화장품 현대화법) 규제 준수를 완료하고, 주요 제품들의 미국 내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연간 1000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 미국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oCRA는 80여년 만에 미국에서 전면 개정된 화장품 관련 법률로, 원료 공개·안전성 입증·제조 시설 등록·제품 라벨링 관리 등 화장품 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제도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핵심 규제로 꼽힌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MoCRA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규제대응팀을 구성하고, 원료·제조 공정·품질 관리·라벨링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춰 재정비했다. 그 결과 모든 제조 시설 등록과 미국 수출 주요 화장품 제품의 목록 제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에프씨생명과학 관계자는 "MoCRA 규제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당사의 경영 철학과 일치한다"라며 "이번 등록 완료는 회사 제품이 국제적 안전성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하는 동시에, 미국 현지 파트너사 및 소비자에게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미국 내 주요 유통망과의 협력 확대, 신규 파트너십 체결, 매출 성장 가속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발판 확보는 회사 글로벌 확장 전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향후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혁신적 제품력과 국제적 규제 준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