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 솔루션 'JLK-CTL'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통과

제이엘케이, AI 솔루션 'JLK-CTL'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통과

박정렬 기자
2025.10.28 09:22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분석 솔루션 'JLK-CTL' 구동 모습./사진=제이엘케이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분석 솔루션 'JLK-CTL' 구동 모습./사진=제이엘케이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7,250원 ▼250 -3.33%)가 AI 기반 뇌졸중 분석 솔루션 'JLK-CTL'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JBS-01K, JLK-LVO에 이은 세 번째 성과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승인에 따라 비조영 CT 기반 AI 진단 영역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향후 혁신의료기기 인증 솔루션 패키지 공급을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자평했다. 앞서 지정받은 JBS-01K, JLK-LVO 등과 함께 비조영 CT, CTA, DWI(확산 강조 영상) 등 뇌졸중 진단에 필수적인 영상 분석에 비급여 처방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 '3종 패키지'를 완성하게 됐다는 것.

JLK-CTL은 조영제 없이 촬영한 비조영 CT(NCCT) 영상으로 대혈관 폐색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AI 솔루션이다. 응급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비조영 CT를 기반으로 조기에 대혈관 폐색 의심 환자를 선별해 골든 타임을 확보한다. 이어지는 CTA, DWI 등 정밀 검사 대상을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어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고 불필요한 검사를 줄여 치료비 부담 완화, 국가 보험재정 절감, 필수 의료 체계 강화 등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류위선 최고의학책임자는 "JLK-CTL은 대혈관 폐색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해 의료진이 환자 치료 경로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뇌졸중 AI 솔루션 3종 패키지가 다양한 모달리티(영상 방식)를 지원해 병원 규모나 지역 차이 없이 균일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등 국가적인 필수 의료 서비스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제이엘케이는 병원 내 영상진단 환경에 적합한 AI 솔루션 패키지 공급을 늘려 매출 증가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동민 대표는 "이번 JLK-CTL 혁신의료기기 승인을 통해 비조영 CT 기반의 진단 영역에서도 당사의 AI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병원 현장에서 다양한 혁신의료기기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매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자 예후 개선, 국가 보험 재정 기여, 필수 의료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를 지닌 솔루션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