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박미주 기자, '올해의 젊은의학기자상' 수상

본지 박미주 기자, '올해의 젊은의학기자상' 수상

박정렬 기자
2025.12.17 15:18
박미주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기자
박미주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기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이하 의기협)는 '올해의 젊은의학기자상' 수상자로 본지 박미주 바이오부 기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의기협이 지난해 제정한 '올해의 의학기자상'은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취재로 의학·바이오·보건복지 분야와 의학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심사는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심사위원장),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이사장,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송희 엔자임헬스 대표와 김길원 의기협 회장(연합뉴스), 민태원 의기협 수석부회장(국민일보)이 진행했다. 기사의 사회적 반향(40점), 독창성(30점), 협회 활동 공헌도(30점)를 기준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박미주 기자는 40세 미만 회원 기자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젊은의학기자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비급여 진료 가격 공개 확대를 촉구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시스템 개선을 견인한 점, 신약 접근성 문제를 지속 보도하는 등 환자의 알 권리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의기협의 '올해의 의학기자상'에는 동아일보 박성민 기자, 또 다른 젊은의학기자상 수상자로는 쿠키뉴스 신대현 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박성민 기자는 '노인 1000만 한국, 품위있는 죽음을 묻다' 시리즈를 기획하며 국내 재택의료와 호스피스, 통합돌봄 현장의 난맥상을 짚고 초고령사회 노인 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점이 호평받았다. 신대현 기자는 '의료 난맥' 시리즈를 통해 의정 갈등 사태 이후 수면 위로 드러난 한국 의료체계의 오랜 구조적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지속 가능한 의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대희 심사위원장은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수준 높은 기사가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나 숙고 끝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의기협의 '올해의 병원경영인상'은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이사장,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학회에 주는 '올해의 의학회상'은 대한치매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게 돌아갔다. 각 수상자에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안다즈 서울강남 호텔에서 개최되는 의기협 '2025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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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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