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으로 뜬 블루엠텍, 에스테틱으로 외연 확장

비만약으로 뜬 블루엠텍, 에스테틱으로 외연 확장

정기종 기자
2025.12.23 04:15

위고비 등 유통으로 성장 경험
미용성형품목 강자 입지 강화

글로벌 비만신약의 국내 유통효과를 톡톡히 본 블루엠텍이 에스테틱분야에서 고객사를 잇따라 추가하며 본격적인 영역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비만약 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 유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2일 블루엠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들어 메디톡스와 휴메딕스 등 국내 주요 에스테틱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관련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경쟁력 있는 에스테틱 제품군 추가확보를 통해 앞서 비만신약으로 확보한 미용성형품목 강자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엠텍의 에스테틱 제품유통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22년 휴젤과 손잡고 에스테틱 제품군 판매를 시작하며 관련사업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올들어선 상반기에 휴메딕스의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등 에스테틱 라인업을 온라인스토어에 입점시키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어 지난 9월 메디톡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채널분야에서 협업을 시작했다. 특히 단순 판매채널 제공을 넘어 온라인 판매전략 구축과 마케팅 기획 등 판매 전과정을 지원하며 역할을 키웠다. 특히 블루엠텍이 입점시킨 메디톡스 라인업엔 국산 신약 40호로 허가받은 턱밑지방 개선 치료제 '뉴비쥬주'도 포함됐다.

블루엠텍은 이번 에스테틱 라인업 강화가 최근 비만신약을 앞세운 회사의 미용영역 성장세에 추가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국내 1위 업체로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블루팜코리아'와 약국 대상의 '쿨팜' 2개 유통플랫폼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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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정기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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