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투자 유치로 5억원 규모 확보…6월 IP-Value 강소기업 선정 이은 추가 성과
"비임상 및 독성시험 비롯한 순차적 개발 진행…중장기 자본시장 전략도 모색"

마이크로RNA(miRNA) 기반 반려동물 당뇨·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알엑스바이오는 기술보증기금의 'IP-Value 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벤처금융센터로부터 직접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알엑스바이오는 지난 6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10억원 규모의 보증을 확보했다. IP-Value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과 지식재산(IP)을 보유한 혁신 기업을 선발해 보증·투자·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해당 성과에 이어 이날 기술보증기금 벤처금융센터로부터 5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술보증기금이 알엑스바이오의 지식재산 가치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알엑스바이오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miRNA 기반 반려동물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생산·임상 준비 자금에 대한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알엑스바이오는 반려동물용 miRNA 기반 치료제를 통해 기존 인슐린·식이요법 중심의 관리 한계를 보완하고, 당뇨와 비만을 동반하는 복합 대사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령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에서, 동물용 혁신 신약을 앞세운 'K-펫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송명석 알엑스바이오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의 IP-Value 강소기업 선정과 벤처금융센터의 직접 투자는 알엑스바이오의 miRNA 플랫폼과 반려동물 대사질환 치료제의 기술적·사업적 가치를 공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보증·투자를 기반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비임상·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제약·펫푸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후속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알엑스바이오는 확보한 보증 및 투자 자금을 활용해 △miRNA 기반 반려동물 당뇨·비만 치료제의 비임상 및 독성시험 △반려동물 대상 초기 임상 준비 △해외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 △국내외 펫헬스케어 기업과의 공동 개발·라이선스 아웃 협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 유치 및 코스닥 상장 등 중장기 자본시장 전략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