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작년 매출 348억원 "역대 최고" 달성…전년 대비 35% ↑

뷰노, 작년 매출 348억원 "역대 최고" 달성…전년 대비 35% ↑

박정렬 기자
2026.02.04 10:27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15,430원 ▼590 -3.68%)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뷰노는 4일 지난해 매출 348억원(연결 기준, 감사 전 가결산 수치)으로 전년(259억원)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전년(124억원)과 비교해 규모가 줄었다. 영업비용의 큰 변동 없이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게 뷰노의 설명이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이하 DeepCARS)는 2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8%(40억원) 증가했다.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HATIV)도 키오스크 타입 'HATIV K30'을 출시하는 등 신규 제품군을 구축하며 매출 19억원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뷰노 김준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뷰노 DeepCARS는 미국 NTAP(신기술추가지불보상)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뷰노는 지난해 미국 중환자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 참가해 DeepCARS를 소개하고,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현지 병원과 DeepCARS 파일럿 테스트를, 중동에서는 쿠웨이트 현지 병원과 데모 시연을 통해 검증(Validation)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뷰노는 "주요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 인허가 획득을 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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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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