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국제학술대회서 강연 진행

SCL,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국제학술대회서 강연 진행

김건우 기자
2026.03.03 10:56
김창기 SCL 부원장이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6년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KEQAS 2026)'에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CL
김창기 SCL 부원장이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6년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KEQAS 2026)'에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CL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6년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KEQAS 2026)'에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회는 국내외 1,5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외부정도관리 50년, 글로벌 표준의 탁월함(50 Years of EQA Global Standard Excellence)'을 주제로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외부정도관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회 기간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적인 수준의 진단검사 분야 역량을 널리 알렸으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최신 학술 지견을 공유했다.

학회 첫날인 26일 김창기 SCL 부원장은 '교육 워크숍 2' 세션에서 '외부정도관리를 통한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진단의 탁월성 제고(Driving Excellence: Quality Improvement in TB and NTM Diagnostics via External Quality Assessmen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창기 부원장은 "한국은 2011년 국가 결핵 퇴치 종합계획 이후 표준화된 진단 지침과 액체배양 및 Xpert MTB/RIF 도입, 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통해 결핵 진단 체계를 고도화했다"며 "그 결과 2024년 기준 결핵 발생률은 2011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를 중심으로 구축된 전국 단위 결핵 진단 외부정도관리 체계 운영이 검사의 신뢰성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국내 진단 품질 관리 시스템 성과를 객관적 지표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외부정도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진단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SCL은 1983년 설립 이후 전문화된 검사 인프라와 표준화된 품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노력했다.

1998년에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국제 공인 메디컬 시험기관 ISO 15189 인정'을 획득하는 등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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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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