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시영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16.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1309281754475_1.jpg)
지난해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을 출산한 뒤 수 천만원에 달하는 고급 산후조리원에서의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손예진·고소영·이민정·한가인·이보영·박신혜 등 스타들이 이용했던 곳으로도 알려진다.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은 꾸준히 상승해 서울의 특실 평균 가격(2주 이용)은 8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지역은 평균 이용료가 1700만원대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5년 하반기 전국 산후조리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일반실 460개소 평균 이용료는 372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상반기 366만원(449개소)보다 6만원이 더 올랐다. 일반실 최고 가격은 1700만원으로 상반기와 동일했다.
특실의 경우 358개소 평균 이용료는 543만원으로 상반기(평균 533만원, 352개소)보다 10만원 올랐다. 특실 최고 가격은 5040만원으로 상반기 최고가인 4020만원보다 25.4% 상승했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024년 하반기 기준 일반실 평균 가격은 355만원(452개소), 특실 평균 가격은 520만원(343개소)이었다. 1년 사이에 일반실 평균 가격은 17만원(4.8%), 특실 평균 가격은 23만원(4.4%) 상승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산후조리원 이용 가격이 8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 지역 특실 94개소 평균 이용료는 81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71만원(93개소)보다 약 39만원(5.1%) 상승했다. 서울 특실 평균 가격은 2024년 하반기 762만원에서 2025년 상반기 771만원, 2025년 하반기 81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강남 지역 특실 17개소 평균 이용료는 1732만원으로 2025년 상반기 평균 1600만원보다 132만원이 더 뛰었다.
산후조리원 일반실은 2024년 하반기 452개소 → 2025년 상반기 449개소 → 2025년 하반기 460개소, 특실은 343개소 → 352개소 → 358개소로 증가했다. 산후조리원은 민간 운영이 95%가량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