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담 조직·위원회 구축 및 실행 기반 마련
생물다양성 플랫폼 참여 및 환경 실행 확대…거버넌스 투명성 강화

알테오젠(371,500원 ▲6,000 +1.64%)이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실행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최근 글로벌 ESG 공시 및 규제 체계의 도입과 정비가 본격화된 가운데 전사 차원의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과 기업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 주요 제도 변화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도입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알테오젠은 ESG 경영 체제 구축을 단순한 경영 활동을 넘어 비즈니스 라이선스로 인식하고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사업 구조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이 핵심인 만큼 ESG 역량이 계약 및 공급망 리스크와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알테오젠은 ESG 위원회 및 실무협의체를 신설하고, 정책·검증·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포함한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i)를 토대로 하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및 에코바디스(EcoVadis) 대응 체계 구축, 국제표준화기구(ISO) 기반 환경·안전보건 시스템 정비, 글로벌 공시 기준인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기준(GRI) 및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반 보고 체계 마련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실행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환경 측면에선 '알테오젠 블루 액션' 캠페인을 출범시키며 생물다양성 보전 중심의 ESG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에 참여하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확대하며 이를 의약품 원료 공급 안정성과 연결된 핵심 경영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기반 생태계 보전 활동과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자원 순환 및 탄소 저감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구조적인 변화도 단행했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감사위원회 설치를 완료하고,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과반 이상으로 확대했다. 특히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이사회 중심 의사결정 구조와 내부 통제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는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알테오젠은 ESG 정보 공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ESG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연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 보고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리스크 대응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핵심 수단으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공급망 내 신뢰 확보에 중요한 요소다.
독자들의 PICK!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며, 특히 바이오 산업에서는 파트너십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 요소"라며 "전담 조직 구축과 환경 중심 실행, 그리고 이사회 구조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를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ESG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