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노보 노디스크 찾는다…노보 홀딩스, K바이오에 베팅

제2의 노보 노디스크 찾는다…노보 홀딩스, K바이오에 베팅

박정렬 기자
2026.04.28 10:36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에서(사진 왼쪽부터) 노보 홀딩스의 아밋 카카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징 파트너,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 노보 노디스크 글로벌 사업개발 및 외부 혁신팀의 제니 양 아태 외부 혁신 총괄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노보 노디스크제약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에서(사진 왼쪽부터) 노보 홀딩스의 아밋 카카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징 파트너,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 노보 노디스크 글로벌 사업개발 및 외부 혁신팀의 제니 양 아태 외부 혁신 총괄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알려진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모회사 노보 홀딩스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기업 투자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홀딩스는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조성 중인 1조 1000억 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에서 해외 몫인 1000억원 규모의 펀드에 출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보홀딩스가 국내 사모펀드(PEF)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강점을 갖춘 곳으로 오름테라퓨틱스, 이뮨온시아, 베르티스 등 40여개사를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다. 노보 홀딩스는 노보 노디스크제약과는 독립된 법인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161조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노보 홀딩스는 지난 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에 참여해 30여개 기업에 기술 피칭을 받으며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메디컬 테크놀로지, CRO(임상시험수탁기관), CDMO(위탁개발생산), 의료 도구, 디지털 헬스, 바이오산업, 진단 등 혁신 기업과는 잠재적 협력 방향과 투자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개별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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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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