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 "매출 1위"

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 "매출 1위"

박정렬 기자
2026.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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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 2·10㎎./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 2·10㎎./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27,800원 ▼250 -0.89%)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2/10㎎'이 2제 복합제(스타틴·에제티미브) 전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은 지난 4월 기준 매출 88억원, 시장점유율 6.59%를 기록하며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

리바로젯은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신경과, 내분비내과 등 주요 진료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종합병원 채널은 매출 45억원, 시장점유율 8.02%를 나타냈고 의원 채널은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각각 36억원, 5.18%로 집계됐다.

리바로젯의 피타바스타틴 성분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특히 이상지질혈증은 장기적인 약물 치료와 지속적인 LDL-C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치료 초기부터 약효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한 치료제 선택이 필요하다"며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제인 리바로젯은 LDL-C 감소 효과와 함께 혈당 상승 및 근육 관련 이상 반응 등에 대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1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VICTORY Study' 연구의 중간결과 당뇨병 동반 환자의 LDL-C 수치 중간값은 리바로젯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줄었다. 당뇨병 비 동반 환자 역시 159㎎/dL에서 76㎎/dL로 개선됐다. 환자들의 공복혈당(FPG) 수치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오리지널 단일제 '리바로'를 비롯해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제 라인업을 확대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영역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저용량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기존 단일제 치료 이후 추가적인 LDL-C 조절이 필요한 환자 등을 위해 피타바스타틴 1㎎과 에제티미브 10㎎을 결합한 '리바로젯 1/10㎎'을 출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리바로젯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 현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치료 초기부터 장기적인 LDL-C와 혈당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관련 근거와 제품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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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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