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후로"

휴온스글로벌(24,600원 ▼700 -2.77%)이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자회사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흡수합병에 관한 임시주주총회 일정을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로 연기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총 연기를 결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해당 안건의 결의방식에 있어 당사가 준용할 계획이었던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주주의 의결권 행사의 혼선을 방지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시주총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검토를 거쳐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주총 일정과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송수영 대표는 "이번 임시주총 연기는 '주주 중심 경영'이라는 대원칙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발표될 가이드라인 지침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주의 의견에 따라 합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