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히츠와 'AI신약 개발' 맞손…"항암제 특화모델 구현"

국립암센터, 히츠와 'AI신약 개발' 맞손…"항암제 특화모델 구현"

홍효진 기자
2026.06.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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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연구소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와 'AI 기반 항암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연구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연구소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와 'AI 기반 항암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연구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연구소가 AI(인공지능) 신약 개발사 히츠(HITS)와 항암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국립암센터 연구소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와 'AI 기반 항암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연구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 전용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과 운영 △AI 기반 후보물질 설계·가상 스크리닝(물질 선별)·예측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현재 국립암센터 연구소는 AI 기술을 활용, 센터 전용 항암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실증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해당 연구는 AI 기반 분자 설계와 예측, 합성·실험 검증, 실험 데이터를 통한 재학습이 순환하는 '폐루프형'(Closed-loop) 신약 개발 체계를 구현하는 게 핵심이다. 폐루프형은 AI 예측과 실험 결과를 반복적으로 학습·반영해 후보물질을 지속해서 최적화하는 개발 방식이다. 기존 신약 개발 과정 대비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항암제에 특화된 맞춤형 AI 모델을 만들겠단 게 국립암센터의 목표다.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의 연구 역량과 데이터를 AI 기술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미래 항암 신약 개발 연구의 중요한 방향"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 전용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 현장의 수요와 전문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연 히츠 대표는 "HITS의 AI 신약 개발 기술이 국립암센터의 항암 연구 현장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고 '암 극복'이란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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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홍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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