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으로 옷 젖는 불편…"바르는 치료로 관리 부담 줄인다"

다한증으로 옷 젖는 불편…"바르는 치료로 관리 부담 줄인다"

박미주 기자
2026.06.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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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불편한 '겨드랑이 다한증'…"바르는 신약 등장으로 치료 방식 변화 기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다한증은 일상에서 쉽게 드러나는 질환이다. 특히 겨드랑이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 옷이 젖거나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대인관계에서 위축을 겪는 환자가 적지 않다.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다.

이처럼 일상에서의 불편이 크지만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 시술을 받거나, 먹는 약을 복용해야 하는 방식은 개인에 따라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병원에서 처방받아 사용하는 '바르는 치료'가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는다.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를 위한 바르는 전문의약품이 등장하면서 보다 간편하게 증상을 관리하려는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치료는 땀 분비를 유도하는 신경 전달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직접 바르는 형태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어 치료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정원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다한증은 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큰 질환이지만, 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관리를 미루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르는 치료는 환자가 생활 속에서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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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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