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연휴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쉴 수 있다. 지난해 개천절, 한글날과 이어져 7일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짧아졌다. 그만큼 귀성 인파와 명절 준비가 특정 기간에 몰리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친지와 술자리, 명절 음식, 크고 작은 신경전까지 겹치면서 몸과 마음에 가해지는 부담은 오히려 다각화되고 있다.
실제로 사람인이 2019년 추석 직후 직장인 16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57.4%가 '명절 후유증을 겪는다'고 답했다. 육체피로·체력고갈(65.5%)에 이어 체중 증가(21%), 소화불량 등 크고 작은 탈(9.4%)이 뒤를 이었다.
과거에는 주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이런 육체적 부담은 최근 남녀 모두가 겪는 명절 피로로 자리 잡았다. 특히 4050세대는 직장에서 관리자급으로 업무 강도가 높고 가정에서는 명절 준비와 부모 부양까지 책임지는 '낀 세대'인 만큼 회복 속도도 20~30대보다 더딜 수밖에 없다.
이럴 때 흔히 찾는 성분이 활성형 비타민B군이다.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은 비타민B1 유도체로 육체피로·신경통·근육통에 필요한 비타민B1을 체내에서 이용되기 쉬운 형태로 보급한다. 메코발라민은 활성형 비타민B12로 신경 기능 유지에 관여한다. 여기에 타우린을 더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자리, 열량 높은 명절 음식 등은 간과 소화기에 부담을 준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피로물질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면 다음 날까지 무기력감이 이어지기 쉽고 갑자기 늘어난 지방 섭취를 담즙 분비가 따라가지 못하면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이런 상황에서 흔히 언급되는 성분이다. 또 타우린, 메티오닌, 오로트산도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 피로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절 후 체중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이나 비만치료제를 활용하는 경우 급격한 체중 감소가 담즙 흐름을 저하시켜 담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의료계에서는 명절 전후 나타나는 무기력감, 예민함, 심리적 압박감 등을 신체 증상과 함께 '명절증후군'의 한 축으로 설명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 사이의 크고 작은 잔소리나 비교, 차례상 준비를 둘러싼 역할 부담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심리적 피로감은 수면 부족, 육체 피로와 서로 맞물려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몸이 지치면 마음의 여유도 함께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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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과 휴식, 가벼운 대화나 산책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 좋다. 활성형 비타민B군 역시 신경계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인 만큼 육체 피로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함께 챙길 수 있는 요소로 언급된다.

이에 제약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피로 회복 수요에 맞춰 비타민제 마케팅을 강화한다. 종근당의 경우 배우 허성태를 모델로 한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에스정'의 TV·디지털 광고 캠페인 노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회식과 야근, 나이 등 4050세대가 일상에서 체감하는 피로 상황을 보여주며 '지금 필요한 건 벤포벨에스', '어른들의 활력 비타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0년대 초반 유행한 글로벌 음원 '샷츠(Shots)'를 응용해 당시 청춘이었던 현재 중장년층의 추억과 오늘의 일상을 연결한 것도 특징이다.
벤포벨에스정은 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이다.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인 메코발라민과 뇌의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스벤티아민, 육체 피로 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른 활성형 비타민 벤포티아민 등 활성비타민 3종을 함유한다. 비타민 표준제조 기준 최대 함량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과 타우린·메티오닌·오로트산 등도 더해 귀성길, 차례 준비로 쌓인 육체피로와 술자리, 과식으로 인한 간 부담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짧아진 연휴 동안 이동과 명절 준비, 오랜만의 술자리와 명절 음식까지 겹치며 어른들의 몸에 쌓이는 부담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다"며 "벤포벨에스정이 명절 기간 지친 어른들의 활력을 위한 실질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