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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겨도 진료기록 이어진다…개인정보 동의 시 가능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기록 공유를 지원하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의료현장 전반에 확산하고, 실제 진료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환자가 다니던 병원에서 새로운 병원으로 이동할 때 의료기관이 직접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 참여에 동의한 국민은 새로운 병원에 진료기록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사업 참여 동의는 진료정보교류 누리집(홈페이지)와 '나의건강기록앱'에서 가능하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1만332개소로,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1만개소를 돌파했다. 또 지난 한 해동안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통해 공유된 진료정보는 영상정보를 포함해 약 181만건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약 600개소로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다. 영상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해 의료기관의 참여가 다소 더딘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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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약발' 유한양행, 작년 영업익 90% 뛰었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해외 제품명 '라즈클루즈'·사진)의 기술료 유입, 약품판매 증가, 관계기업 주식투자 처분이익 증가 등에 힘입은 호실적이다. 올해도 렉라자의 해외성과가 본격화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매출액이 2조1866억원, 잠정영업이익이 104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 7%, 90. 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당기순이익도 1853억원으로 235. 9% 급증했다. 사업별로 지난해 약품사업 매출이 1조3905억원으로 전년보다 3. 2% 늘었고 해외사업 매출은 3865억원으로 26. 1% 증가했다. 라이선스(기술이전 관련) 수익은 1041억원으로 전년보다 1. 1% 줄었다. 2024년 미국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되면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약 870억원을 받은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7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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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의 비극이 남긴 경고…'이 병' 있으면 폐렴 위험 최대 12.5배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 고(故)서희원의 사망 원인이 최근 다시 주목받는다. 서희원은 약 1년 전 독감을 앓다가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저질환을 앓던 상태에서 폐렴이 발생해 질환이 더 치명적으로 진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예방접종을 포함한 사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고령이거나 만성질환 있으면 폐렴 사망률 최대 12. 5배━폐렴은 2024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3위이자 호흡계통 질환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국내 폐렴 환자는 2021년 51만 명에서 2024년 188만명으로 약 3. 7배 증가하며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를 보인다. 폐렴의 주요 발병 요인은 고령(65세 이상)과 만성 심질환, 간질환,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노인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질병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고, 사망률과도 상당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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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작년 영업익 195억 전년比 48.5%↑…현금 배당도 시행
일동제약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보다 48. 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69억원으로 7. 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에는 디앤디파마텍 투자 성과에 따른 일회성 수익이 반영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2024년 말 바이엘코리아와의 코프로모션(공동 판매) 계약 종료로 인한 기저효과로 매출액이 이전 연도보다 감소했다"며 "영업 이익의 경우 사업 재정비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비용 지출 구조 효율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수익 실적 개선에 따라 주주 환원·이익 증대 차원에서 현금 배당도 시행한다. 보통주 1주당 20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63억원이다. 주주명부 기준일 오는 3월 31일로 배당소득세가 없는 '비과세 배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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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200억 투입…국립암센터 "암환자 입장서 진료환경 구축"
많은 암 환자가 치료받기도 전에 간병비에 대한 부담감, 시술·수술받기 위해 휴가를 내야 하는 압박감 등에 시달린다. 이런 암 환자의 고민을 덜기 위해 국립암센터가 건물 내부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쳤다. 공사 기간만 3년, 들인 비용만 1187억원(국비 233억원 포함)이다. 11일 국립암센터가 개최한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 완공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노후 시설 개선의 의미를 넘어, 환자 중심의 암 진료와 근거 기반의 표준치료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2023년 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지하 1층~지상 10층)의 △병동 △외래진료실 △수술실 △첨단세포처리실 △중환자실 등 암 환자를 위한 핵심 진료 공간이 대폭 개선됐다. 노후화한 시설·설비를 교체하면서 암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공사의 초점을 맞췄다는 게 국립암센터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서 주목할 점은 중증 암 환자를 위해 전체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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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지난해 매출 117억…3년 연속 '더블 성장'
쓰리빌리언이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매출 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상장 당시 제시한 지난해 매출 목표치 90억원을 30% 초과 달성하며 이룬 역대 최대 실적이다. 컨센서스(시장전망치)도 웃돌며 견조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수익 구조의 안정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24년 74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은 지난해 59억원으로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율은 2024년 128%에서 지난해 50%로 78%포인트(p) 개선됐다. 이는 글로벌 영업 확장과 연구개발(R&D) 투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이 손익 개선으로 직결되는 운영 효율성이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단순 규모 성장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 창출 구조로의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쓰리빌리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연매출 2배 이상 성장을 실현했다. 이를 견인한 건 글로벌 전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전장엑솜(WES) 및 전장유전체(WGS) 기반 진단 검사 수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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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연달아 'BBB 셔틀' 기술 평가 체결…다중 협업으로 승부수
올릭스가 일주일 동안 2건의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하며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B 셔틀 기술을 내재화하기보다 다양한 파트너와의 다중 협업으로 최적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겠단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지난 10일 스웨덴 키투브레인과 트랜스페린수용체(TfR) 기반 BBB 셔틀에 대한 기술평가 계약과 기술도입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 회사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접합체를 공동개발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옵션을 행사할 경우 특정 CNS 타겟에서 키투브레인의 BBB 셔틀을 사용하고 서브라이선스(제3자기술이전)를 부여할 수 있는 독점권을 확보하게 된다. 계약 만료일이 최대 2027년 3월31일까지로 설정돼 있는 만큼 공동개발의 성과는 늦어도 2027년 1분기 이전에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릭스는 지난 4일 프랑스 벡트-호러스와도 BBB 셔틀 플랫폼에 대한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MTE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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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보통주 1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
유한양행이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종류주 1주당 배당금은 610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0. 6%, 종류주는 0. 7%다. 배당금총액은 약 449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배당금을 100원씩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보통주 1주당 500원, 종류주 1주당 5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기준 배당금총액은 약 37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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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효과' 유한양행, 최대 실적 경신…"올해도 성장 기대"
유한양행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해외 제품명 라즈클루즈)의 기술료 유입, 약품 판매 증가, 관계기업 주식 투자 처분 이익 증가 등에 힘입은 호실적이다. 올해도 렉라자의 해외 성과가 본격화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2조1866억원, 잠정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 7%, 90. 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1853억원으로 235. 9% 급증했다. 사업별로 지난해 약품사업 매출이 1조3905억원으로 전년보다 3. 2% 늘었고 해외사업 매출은 3865억원으로 26. 1% 증가했다. 라이선스(기술이전 관련) 수익은 1041억원으로 전년보다 1. 1% 줄었다. 2024년 미국에서 렉라자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되면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약 870억원을 받은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7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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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의대증원 확정…숨 고르는 의협, 대응 방향 고심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안이 확정되자 의사단체가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정원 규모 논의에 참여해 온 대한의사협회(의협) 측이 구체적인 대정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이전 의정 사태와 달리 비교적 반발 수위가 낮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거버넌스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 중이다. 전날 저녁 기자회견 직후 긴급 상임이사회를 개최한 의협은 이날까지의 논의 내용을 종합해 오는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거버넌스 회의는 의협 외에도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시도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여러 의사 직역 단체가 참여 중이다. 의협은 일부 의대생들에게도 이날 회의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기자와 통화에서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대응책을 포함해 광범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직역 단체별 의견을 듣고 종합적 대응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2027학년도부터 5년간 의대 입학 정원을 총 3342명 확대, 연평균 668명의 의사를 추가로 양성하는 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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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지난해 영업익 2016억·매출 4251억…"수출이 호실적 견인"
휴젤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251억원, 영업이익 2016억원, 순이익 14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21. 3%, 0. 6%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와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 등) 및 '바이리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데 더해 화장품 '웰라쥬' 및 '바이리즌BR'이 급성장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보면 톡신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338억원, 필러는 전년 대비 1. 7% 증가한 1297억원, 화장품 및 기타 제품은 전년 대비 45. 9% 증가한 616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품목인 톡신과 필러의 연간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363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 해외 매출이 2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급증했다. 이에 두 품목의 수출 비중은 2024년 66%에서 지난해 74%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브라질 등을 포함한 북남미 지역 성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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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작년 영업익 1044억…전년比 90.2%↑
유한양행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43억7400만원으로 전년보다 90. 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66억3800만원으로 5. 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53억1900만원으로 235. 9% 증가했다. 회사는 "약품사업, 해외사업 및 종속회사 매출이 증가했고, 제품 매출 비중 증가와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 이익 증가 등이 당기순이익 증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