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정부 "협상실패시 무력 쓸수도"

아프간 정부 "협상실패시 무력 쓸수도"

유일한 기자
2007.07.28 17:35

탈레반과 진행중인 피랍자 석방 협상이 실패할 경우 (피랍자 석방을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아프가니스탄 정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반군과 피랍자 석방을 위해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대화에 의한 해결이 무산될 경우 무력사용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뮤니 망갈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대화를 통한 해결을 믿고 있지만 협상이 실패하면 우리는 다른 수단을 사용할 수도 있다"며 그 수단에 대해서는 "무력이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망갈은 한국인 피랍자 구출을 위한 아프간 정부 협상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팀에는 이슬람성직자도 있으며 이들은 조건없이 피랍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탈레반을 설득하는 일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또 카불에 있는 탈레반 수감자를 석방하라는 반군의 요구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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