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긴축 우려에 '하락'…상하이, 3개월래 최저

[중국마감]긴축 우려에 '하락'…상하이, 3개월래 최저

조철희 기자
2010.01.26 17:07

26일 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가 경기과열을 막기 위한 긴축 조치들을 시행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75.01(2.42%) 하락한 3019.39를 기록하며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중국의 핵심 산업인 개발과 원자재 부분에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2위 개발업체 폴리부동산은 4.8% 하락했다. 진디부동산은 6.2% 급락했다.

인민은행이 이날 일부 대형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추가 인상했다는 로이터 보도에 은행권 대출 우려가 투심을 위축시켰다.

바오산철강은 원자재 수요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3% 하락했다.

장시유치 중국국제펀드운용 투자전략가는 "중국 정부의 긴축 조치가 예상보다 빨리 취해지면서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수익 성장 전망을 조정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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