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제품 회사 소니가 오는 3월에 종료되는 2009회계연도의 영업 손실액 전망치를 기존 600억엔에서 300억엔으로 낮췄다.
소니는 4일 지난해 3분기(10~12월)의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판매 호조세와 구조조정 효과를 감안한 수치다. 2008년에는 2278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소니의 지난해 3분기(10~12월)의 분기 순익은 792억엔(1조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2% 증가한 금액이다. 매출은 2조 2400억엔으로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61억엔으로 180억엔 적자였던 전년동기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
소니의 이번 분기 순이익은 실적 발표 전 로이터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인 337억3000만엔의 2.3배를 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