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 그리스 지원안 합의(상보)

獨-佛, 그리스 지원안 합의(상보)

엄성원 기자
2010.03.26 02:08

사르코지, 'IMF 주도 지원' 독일안 수용키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독일이 제시한 그리스 지원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와 독일, 양국 정부 측근들을 인용, 사르코지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 지원에 대한 큰 틀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양측의 합의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앞서 메르켈 총리가 제안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지원을 용인하는 병행 지원안을 수용하면서 가능해졌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참석에 앞서 메르켈 총리와 따로 만나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와중에 앞서 독일이 제시한 IMF가 일정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에 의견이 같이 했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의 재정적자를 자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메우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그리스 재정 지원에서 IMF가 중심 역할을, EU가 조정자 역할을 각각 수행하는 이른바 병행 지원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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