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무디스

그리스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무디스

김성휘 기자
2010.04.01 08:43

(상보)신용전망도 '부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 은행 5곳의 예금 및 채권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사 등급 시스템에 등록된 그리스 은행 9곳 가운데 그리스국립은행, EFG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 알파은행, 피라에우스은행, 엠포리키은행 등 5곳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무디스는 이들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 앞으로 신용등급을 더 낮출 수 있음을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 은행들이 재정적으로 자립할 만큼 튼튼하지 못하고 그리스 경제위기라는 추가 부담도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그리스의 거시경제 전망이 악화됐고 이것이 이 은행들의 자산가치와 수익창출능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그리스국립은행의 등급은 A1에서 A2로, EFG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는 A2/Prime-1에서 A3/Prime-2로 낮춰졌다. 알파은행은 A2/Prime-1에서 A3/Prime-2로, 피라에우스은행은 A2/Prime-1에서 Baa1/Prime-2로. 엠포리키은행은 A2/Prime-1에서 A3/Prime-2로 각기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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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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