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분기 깜짝실적 "42년만 최대"

인텔, 2분기 깜짝실적 "42년만 최대"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7.14 05:45

3분기 매출도 시장예상 초과하는 116억달러 제시

세계최대 프로세스 칩메이커 인텔이 깜짝 실적을 냈다. 이날 시간외에서 인텔은 5% 이상 급등중이다.

13일(현지시간) 인텔은 2분기 주당 51센트 순익과 총 29억달러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10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7% 늘었다. 지난해 2분기 인텔은 주당 7센트, 4억달러 가량의 적자를 봤다. 29억달러 순익은 닷컴 버블이 정점에 달한 2000년이후 최대치다.

이는 주당 43센트 순익, 102억달러 매출을 점친 톰슨 로이터 집계 전문가 전망치를 상당폭 웃도는 깜짝실적이다.

어닝 발표문에서 폴 오텔리니 CEO는 "첨단 마이크로 프로세스에 대한 기업고객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42년 역사상 최대분기 실적을 거뒀다"며 "PC 및 서버 수요가 견조하고 첨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109억달러 보다 높은 116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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