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테마섹'식 국부펀드 설립 추진

대만, '테마섹'식 국부펀드 설립 추진

조철희 기자
2010.08.03 15:07

대만이 싱가포르의 테마섹과 유사한 국부펀드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대만 정부는 자산 관리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회사나 위원회 형태의 기관 설립 방안을 전문가들에게 올해 연말 시한으로 요구해 둔 상태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국부펀드의 자산 운용 규모는 3조5000억 달러에 이른다.

이중 싱가포르의 대형 은행과 통신사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테마섹은 지난 3월까지 자산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860억 싱가포르달러(1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는 지난해 해외 투자에서 11.7% 수익률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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