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대홍수로 인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긴급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3일 로이터에 따르면 IMF는 이달 중 파키스탄에 4억5000만 달러의 홍수 피해 지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IMF는 또 110억 달러의 대출 지원과 관련해 파키스탄 정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파키스탄에 대한 이번 지원금은 상황이 어려운 만큼 신속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파키스탄 경제를 빨리 정상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인해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이 43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키스탄은 또 지난 1일 연쇄 폭탄 테러로 수십명이 숨지는 등 여러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