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지수 선물은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시간 오전 7시46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포인트(0.049%) 하락한 1만304를, S&P500지수 선물은 0.80포인트(0.073%) 떨어진 1088.80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지수 선물은 1.25포인트(0.068%) 오른 1838.50을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8월 실업률의 경우 9.6%로 전달의 9.5%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또 이 기간 비농업부문 고용은 10만5000명 감소가 예상된다. 전달의 13만1000명 감소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10만명 대의 감소폭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예상대로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또 민간부문 고용은 4만명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전달의 7만1000명 증가를 밑도는 예상치다.
그러나 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날 경우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스 웨이드 스크로더스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고용시장은 미국 경제의 취약한 부분 중 하나로 고용 지표는 이번 달에 가장 중요한 지표"라며 "우리는 낙관적인 쪽에 서 있다"고 말했다.
비디오게임 업체 테이크투인터랙티브소프트웨어는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US항공은 8월 매출이 15% 증가하면서 이날 정규 거래에서 강세가 예상된다.
한편 이 시각 달러와 국제유가는 모두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82.385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0.67% 하락한 온스당 74.52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