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9월 PMI 54.1..'예상 상회'

유로존, 9월 PMI 54.1..'예상 상회'

조철희 기자
2010.10.05 18:14

"연말께 50선 무너질 수도.."

지난달 유럽의 서비스·제조업 경기가 각국 정부의 재정지출 감축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둔화 흐름을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킷이코노믹스는 5일 유로존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56.2에서 2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기록이지만 지난달 23일 발표된 잠정치 53.8을 상회한 것이다.

PMI는 50 이상일 경우 경기 확장을, 50 미만일 경우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그러나 9월 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유럽 경제의 불안 요소들을 드러내고 있다.

아일랜드, 포르투칼 등 여전히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과 대다수 나라들의 내핍안 시행에 경기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코스타 브루너 나틱시스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전망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라며 "글로벌 무역 지표는 일부 스태그네이션 양상과 경기회복 둔화 흐름을 보여줘 유로존 PMI는 연말께 50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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