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아일랜드 신용등급 'A+'로 강등

피치, 아일랜드 신용등급 'A+'로 강등

김성휘 기자
2010.10.06 20:37

(상보)"은행 구제비용 늘어날 것"

위태롭던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이 결국 강등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6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외화표시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종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의 신용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아일랜드 정부가 은행권을 회복시키자면 예상보다 많은 추가비용이 필요할 것이라며 신용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또 "경제가 침체되고 재정긴축이 약화되면 추가로 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금융시스템을 회생시키는 데 드는 돈이 최대 500억유로가 필요하다고 지난주 밝혀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르면 올해 아일랜드의 재정적자는 GDP의 32%로 사상 최대 수준이 된다.

이로써 피치는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가장 낮게 잡았다. 하루 전 무디스는 아일랜드 등급 하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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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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