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 자국내 생산 감소세 전환

日 자동차, 자국내 생산 감소세 전환

조철희 기자
2010.11.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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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산은 여전히 증가세

최근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자국내 자동차 생산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했다.

닛산과 혼다의 10월 생산·판매·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닛산의 국내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한 8만7215대를 기록했다.

이는 12개월 만의 감소세이며 10월 기록으로는 지난 1971년 통계 산출 시작 이후 최소 생산 규모다.

또 혼다도 0.8% 감소한 8만378대로 10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국내 생산 감소는 지난 9월 일본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 중단 영향이 가장 컸으며 엔고 영향에 따른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해외 생산은 여전히 호조를 나타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닛산의 해외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27만6012대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내 생산과 해외 생산을 합하면 11.6% 증가한 36만3227대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혼다의 해외 생산은 2.2% 증가한 22만5028대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생산 총합은 1.4% 증가한 30만5046대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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