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월 물가지수 상승률 2.2%

유로존, 1월 물가지수 상승률 2.2%

송선옥 기자
2011.02.28 19:19

예상치 하회 불구 2008년10월 이후 최고치

17개 유로화 사용국가(유로존)의 1월 물가지수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이날 1월 유로존의 물가지수 상승률이 2.3%로 이전 2.2%에 비해 또 증가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는 지난달 31일 예상 발표치 2.4%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여전히 2008년10월이후 가장 빠른 증가율이다.

에너지 비용 등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율은 1.1%로 이전 1%에 비해 증가했다.

지난해 6개월간 40% 이상 상승한 유가가 중동 불안으로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식품가 인상 압력도 가중되고 있어 인플레이션 부담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도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지난 21일 이브스 메르쉬 유럽 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인플레에 대한 기조를 강화해야 한다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ABN암로의 닉 코우니스 연구원은 “ECB가 올해 9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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