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재무장관 "유가 상승 불구 재정적자 감축 목표 달성할 것"
포르투갈이 새로운 긴축방안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산토스 장관은 리스본에서 열린 로이터 라디오 TSF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유가와 원자재 상승이 재정적자 감축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가 목표로 한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메케니즘을 바로잡고 있다”며 “무슨일이 일어나든지 우리는 우리가 세운 재정적자 감축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7%에 달한 재정적자를 올해 4.6%로 낮춘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산토스 재무장관은 “금융시장은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지원을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임박설을 부인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포르투갈의 국채수익률이 지난 25일 7.55%로 16거래일 연속 7%를 웃돌았다며 이는 현재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와 아일랜드의 기록 각각 13일, 15일보다 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