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ECB 총재, 이번주 금리인상 시사 가능성
유로화가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오후 3시35분 현재 전일대비 0.51% 상승한 1.3809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이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유로존의 인플레 우려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유로존의 1월 물가 상승률이 2.3%로 예상치 2.2%를 하회했지만 지난 2008년10월 이후 최고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장 클로드 트리세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의 이번주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에 반해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이번주 예정된 의회 청문회에서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파레쉬 어파드히아야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로화의 가장 큰 상승 원인은 단기적으로 금리인상에서의 차별화”라며 “올해가 시작된 이후 한가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0.08엔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81.76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