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유가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 원유 선물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전거래일 보다 배럴당 3센트 높은 101.2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세계 2위 원유수입국 일본 산업생산 감소에 따른 원유 수입수요 감소 기대가 있었으나 중동 정정불안이 지속되며 하락이 제한됐다. 리비아 가다피 진영이 반군에 대한 공세를 지속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군 병력이 바레인에 파견됐다는 소식이 우려를 키웠다.
일본의 원유수요 감소분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이 발전용 연료를 천연가스나 원유에 의존할 것이란 예상이 그것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1000명의 사우디 군인을 바레인에 파견했다”고 밝혔으며 이들이 걸프협력회의(GCC) 군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의 이 같은 조치는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 사우디내 소수인 시아파 등을 자극, 자칫 종교분쟁으로 이어질 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9센트, 0.34% 떨어진 113.45달러를 타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