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건물에서 15일 오전 6시께 수소폭발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4호기 원자로는 11일 지진 발생시 운전이 정지됐으나 내부에 보관돼 있던 사용후 핵연료가 열을 갖고 있어 수소가 발생하면서 수소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께 4호기 건물 5층 지붕 근처에서 큰 소리가 발생해 도쿄전력이 확인한 결과, 지붕 근처에 손상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4호기는 지난 11일 대지진 발생 당시 정기점검을 위해 운전을 하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