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명중 1명만이 무장"
미 네이비실 요원들이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급습할 당시 빈 라덴이 AK47 소총과 마카로프 권총에 손을 뻗어 닿을 수 있었다고 폭스뉴스가 5일(현지시간) 미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또 현장에서 사망한 5명중 1명만이 무장한 상태로 급습 초기에 네이비실 요원들의 총을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여러명이 무장을 하고 있었고 총격전도 있었다”며 “강한 저항을 예상했고 실제로 그런 저항이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어 향후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UPI는 작전이 개시될 때 빈 라덴의 수행측근이 아부 아메드 알 쿠와이티가 게스트 하우스의 문 뒤에 숨어있다 총을 발사했으며 네이비실 요원들의 총격으로 게스트 하우스에 있던 알 쿠와이티와 여성 한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네이비실 요원들이 빈 라덴을 찾아 계단으로 올라갈 때 빈 라덴의 아들인 칼리드가 돌진해 그를 사살하고 윗층으로 올라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