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2020년 5000弗 간다"

"금값, 2020년 5000弗 간다"

조철희 기자
2011.07.19 03:01

-스탠다드차타드

금값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 전망도 쏟아지고 있다. 2000달러, 3000달러를 넘어 앞으로 10년도 지나지 않아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금값이 1600달러 선을 돌파한 18일(현지시간) 얀 천 스탠다드차타드 금속광산 담당은 블룸버그TV에 출연, 금값이 2020년까지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그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 증가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지적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 "2014년까지는 2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금 생산은 향후 수년 동안 연간 3.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막대한 양의 금을 사들이고 있다"며 "금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공급 부족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값은 사상 처음으로 1600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602.40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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