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0.8%↓ 477만건 '예상 하회'…주택시장 침체 지속
미국의 6월 기존주택매매가 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전미부동산중개협회(NAR)는 20일 미국의 6월 기존주택매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한 477만건(연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481만건에서 4만건 감소한 기록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490만건을 하회하는 것이다.
집을 파는데 9개월 반이 걸린다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길어졌다.
강화된 대출 규제와 9%대의 높은 실업률, 주택압류 증가 등이 시장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 기간 계약 취소율은 16%까지 치솟았다. 전달에는 4% 수준이었다.
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한 18만430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