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8월2일까지 한도 증액없음 바로 지불불능"

美재무부 "8월2일까지 한도 증액없음 바로 지불불능"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7.28 07:35

[美디폴트위기 파장]

미재무부가 오는 8월 2일까지 예정대로 연방정부 부채한도가 높아지지 않으면 곧바로 지불불능 사태에 처할 것임을 27일(현지시간) 재확인했다.

콜린 머레이 재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6월, 7월이나 세수는 예상한 수준에 불과하다"며 "마감시한인 2일을 넘길 경우 연방정부가 모든 지불의무를 이행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일각에서 7월중순이후 세수가 예상보다 더 걷혔다는 이유로 부채한도 인상협상이 8월2일 마감을 넘기더라도 연방정부가 몇 일간의 여유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최근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리포트를 통해 같은 이유로 "미국 연방정부가 지불의무에 응하지 못하는 시점이 8월 10일이 될 것으로 봤다. 노무라증권 또한 9월 9일을 유력한 지불불능 시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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