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 등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상원은 위안화 절상압력 환율법을 통과시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2일 아침, 미국 상원이 이날 표결을 통해 63대 35로 ‘2011 환율감독 개혁법(위안화 절상 압박 환율법)’을 통과시켰다고 신속히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 법안은 중국을 겨냥해 위안화 절상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무역보호주의 색채가 강해 미국은 물론 국내외에서 거센 반발을 받았음에도 미 상원은 표결로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지난 6일 이 법안이 국제조약 및 의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며 “세계무역기구(WTO)의 지지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추이톈카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지난 10일 “위안화 절상 압박 환율법은 중국과 미국의 교역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법안은 향후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해를 끼칠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다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