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도 361% 급증한 130억원
중국의 중소기업 단지로 유명한 저장(浙江)성에서 경영난으로 야반도주해 잠적한 기업체 사장이 2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장성의 '기업주 도주 조사보고'에 따르면 올 1~9월 야반도주한 중소기업 대표는 228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41.6% 급증했다고 둥팡자오빠오(東方早報)가 11일 보도했다.
기업체 사장의 야반도주로 근로자 1만4644명이 임금 7593만위안(약130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197.9%와 361.9% 급증한 수준이다.
저장성은 이와 관련해 2004년 12월 설립한 `체불임금 응급지원자금'을 통해 일단 4257만위안을 직원들에게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