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평화 제치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태블릿PC, 평화 제치고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송선옥 기자
2011.10.26 10:14

美 CEA 조사, 연말 쇼핑시즌 평균 769불 사용 계획

태블릿PC가 평화와 행복을 제치고 올 연휴 쇼핑시즌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등극했다.

25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미 가전협회(CEA)가 연말 연휴시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애플의 아이패드 등을 포함한 태블릿PC가 가장 받고 싶은 기기에 뽑혔다.

선물 전체 순위에서 태블릿PC는 ‘의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노트북도 평화와 행복, 돈에 이어 받고 싶은 선물 순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태블릿PC가 평화와 행복, 노트북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것과는 큰 변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올 연말 연휴 기간동안 평균 769달러를 선물을 사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선물 사용 금액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43달러를 전자제품을 사는데 쓸 계획인데 이는 역대 조사 결과 사상 최대규모로 전년에 비해서는 5% 정도 늘어난 금액이다.

한편 앞서 전미소매협회(NRF)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올 연휴시즌 쇼핑에 전년 718.98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평균 704.18달러를 쓸 계획이다.

조사 참여자중 58%는 특정 선물 대신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살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약 절반 가량은 의류 선물이 가장 좋다고 응답했다. 3분의 1 이상은 소비가전이나 컴퓨터 관련 액세서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NRF는 조사 당시 가능한 선물 목록에 평화와 행복 등 무형의 선물을 적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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