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HTC 특허소송서 승소

애플, HTC 특허소송서 승소

송선옥 기자
2011.11.22 11:39

ITC 7월 예비판결과는 정반대 결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1일(현지시간) 애플와 대만의 HTC와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TC는 이날 애플의 제품이 HTC의 자회사 S3그래픽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는 지난 7월 예비판결에서 애플의 일부 제품이 HTC의 텍스터 압축기술을 침해했다고 판결한 것과는 대조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ITC는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은 채 “애플에 의한 침해는 없었으며 조사는 완료됐다”라고만 설명했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업급을 피했다.

HTC의 그레이스 레이 법무 자문위원은 이메일 성명에서 “실망스러운 결과지만 ITC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상소 등 다른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10월 HTC가 ITC에 제소한 휴대폰 전력공급, 데이터 보호, 접촉정보 저장 등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한 적이 있다.

한편 ITC는 HTC와 애플간 다른 개별 소송과 관련해 오는 12월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ITC는 앞서 예비판결에서 HTC가 애플의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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