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삼성-애플 특허전 우려 표명

EU, 삼성-애플 특허전 우려 표명

송선옥 기자
2011.11.23 07:15

"치열한 지재권 경쟁이 공정한 경쟁 저해"

유럽연합(EU)이삼성전자(222,000원 ▼2,500 -1.11%)와 애플간의 특허권 소송이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애플과 삼성 양측으로부터 정보를 요청했으나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며 “치열한 지적재산권 경쟁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U 집행위가 경쟁법 위반 여부 조사를 시작한 이후 EU내 관련 최고 당국자가 공식적으로 휴대폰 기술 분야의 소송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무니아 집행위원은 “정보기술(IT) 부문에서 특히 특허권 남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애플과 삼성의 경우도 이러한 예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U는 지난 4일 삼성과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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