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지난주 신규 청구건수 38.6만건..예상 상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해 미국의 최근 고용시장 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8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인 37만5000건을 웃돈 수치다.
이전 주의 수치도 37만7000건에서 38만 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비교적 변동성이 작은 4주 이동평균 청구건수도 38만2000건으로 전주의 37만8500건보다 소폭 늘었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은 전주보다 3만3000명 줄어든 328만명으로 집계됐다.
스테픈 스탠리 피어폰트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세는 썩 좋지 못한 일자리 성장세와 맞아 떨어진다"며 "기업들이 또다시 매우 신중한 시기가 됐고 불행하게도 경기 회복세는 다시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